"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
(삿 8:27)
300명의 군사로 13만 5천명의
미디안 연합군을 물리친 기드온에게
백성들은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시기에
기드온은 그것을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는
얻은 승리를 자축하며
그것을 기념으로 남기기 원하는
작은 교만이 있었습니다.
백성들에게 금으로 된 전리품을 구하고 그것으로
제사장의 에봇을 만들어 우상처럼 숭배함으로
모두가 올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작은 교만과 인간적인 발상들이
결국은 신앙 생활에 올무가 되는
마음의 우상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언약 백성에서
전폭적인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고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적은 누룩과 같은 죄악과 교만이 남아서
결국 우리 삶 전체를 우상숭배에 빠지게 하는
올무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안에는 남겨진 죄악이나 교만이 없습니까?
오늘도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하는
온전한 헌신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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