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제목"지치지 않는 경주" (히 12:1)2025-02-19 11:05
작성자 Level 9


우리 신앙 생활의 여러 열악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완주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가?

 

첫째, 앞서 달려간 믿음의 선조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앞서서 경주를 이미 마친 믿음의 선조들은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우리에게 증거해 주면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가라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하나님이 얼마나 약속에 신실하신 분인지 그들의 삶을 통해 확인하고 약속의 말씀들을 까지 붙들고 달려가라고 함성을 지르며 용기를 주고 있다.

 

둘째, 거추장스러운 것들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버려야 한다.

 

'무거운 것'은 그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내 신앙의 경주를 방해하고 믿음의 성장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의미한다. '얽매이기 쉬운 죄'는 사소해 보이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쉽게 반복적으로 빠져드는 죄를 의미한다. 우리 믿음의 경주에서 나도 모르게 지치고 기진맥진 해 있다면 마땅히 버려야 할 무거운 것들과 얽매이기 쉬운 죄들을 방치해 놓고 생각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보아야 한다.

 

셋쌔, 인내함으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계획과 작정가운데 각 개인을 향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경주의 코스를 설정하고 인도해 가신다. 설사 지금 그 목적을 다 모른다 해도 하나님이 설정해 주신 내 자신의 경주를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끝까지 인내하며 달려가야 한다. 성경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가 반드시 통과해야 할 장거리 경주이고 마지막까지 싸워야 할 영적인 전쟁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믿음의 경주를 인내하며 마지막까지 달려가야 하고 용기를 내어 끝까지 싸워야 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믿음의 선조들을 바라보고, 모든 무거운 것과 얾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함으로 이 믿음의 경주를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잘 달려가는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소원한다. (CHL) 

#경주# 싸움# 인내# 믿음#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