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제목"죄인을 찾으시는 하나님" (눅 15:1-7)2025-02-12 12:43
작성자 Level 9


우리가 전도나 선교에 대해서 소극적이고 무관심한 이유는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일 때가 많다. 오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이 나타내 보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것인가?

 

첫째, 하나님은 죄인들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신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을 원망하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죄인들을 하나님이 버리셨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은 하나님이 버리신 사람들이 아니라 죄로 인해서 원치않게 사단의 손에 빼앗긴, "잃어버린 영혼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둘째, 하나님은 죄인들을 "찾고 또 찾으신다"는 사실이다.

 

오늘 본문이 분명히 보여주는 것은 잃어버린 양을 찾고 또 찾는 목자의 모습이다. 찾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 목자의 집요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죄인을 찾고 찾고 또 찾으시는 분이다. 마침내 그 죄인이 돌아오기까지 멈추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부지런히 그 죄인을 찾으시는 분이다.

 

셋째, 하나님은 한 죄인의 돌아옴을 그 무엇보다도 "기뻐하신다"는 사실이다.

 

오늘 본문에서 느껴지는 현저한 한 감정은 잃은 것을 찾았을 때 누리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다. 혼자 주체할 수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축제하지 않을 수 없는 넘치는 기쁨이다. "잃어버린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가지시는 이 하나님의 기쁨을 너희가 알고 있느냐?" 하는 것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향한 예수님의 질문이었다.

 

이 땅에서 우리가 많은 것으로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지만 우리의 가장 큰 기쁨과 즐거움은 잃어진 영혼을 찾고 찾아서 마침내 그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옴을 보는 것이다.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기쁨이 바로 잃은 영혼을 구원함으로 얻는 그 즐거움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그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잃은 영혼을 찾고 또 찾는 삶이 되기를 소원한다. (CHL)

#전도# 선교# 복음# 구원#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