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제목"새 시대를 사는사람들" (사 60:1-3)2025-01-29 12:58
작성자 Level 9


본문에서 하나님은 나라가 망하고 포로 생활에 지쳐있는 언약 백성 이스라엘에게 이제 시대가 달라졌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주저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어두운 주변 국가에 빛을 발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오늘 날 우리에게 이 말씀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하는 것인가?

 

첫째, 빛되시는 그리스도의 임재와 영광이 우리에게 임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인류 역사에 새로운 시대를 여신 사건이었다. 이 땅에 진리의 빛으로 오시고 생명의 빛으로 오시고 여호와 자신의 임재를 가져오신 사건이었다. 오늘 날 우리의 문제는 이미 우리에게 오셔서 임하여 계시는 이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과소평가 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이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움 속에 깊이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만큼 과학과 문명이 발전하고 교육 수준이 높아진 시대가 없었지만 오늘 날 만큼 어둡고 혼탁하고 캄캄한 시대도 없었다. 왜냐하면 인류의 범죄 이후로 죄악의 밤은 시간이 가면서 점점 더 깊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진리는 점점 더 어두워져 가고 혼탁해져 가고 세상은 점점 더 하나님을 반역하는 악한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어둠 속의 영혼들이 우리 빛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우리에게 오셨고, 여호와의 영광이신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일어나 이 빛을 발하기만 하면, 온 열방과 온 세상이, 내 주변의 잃어진 영혼들이, 빛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숨기지 말고, 일어나서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비추고 나타내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빛을 이 어두운 세상에 비추고 있는가? 우리 안에 계시는 진리의 빛, 세상을 위한 생명의 빛을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나타내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향기로서,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우리 믿음을 세상에 신실하게 증거하며 살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한다. (CHL)

#전도# 선교# 빛# 세상#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