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 8:25-26)
갈릴리 바다에 풍랑이 일고 파도가 칠 때,
물이 배 안에 넘쳐 들어올 수는 있었지만
배는 결코 가라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제자들은 잊고 있었습니다.
그 배 안에는 창조주이시고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이
함께 타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의 두려움과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습니다.
나는 흉흉한 인생의 바다에서
때때로 일어나는 풍랑과 물결로 인해
불안해 하거나 두려워하지는 않습니까?
내 인생의 배 안에 주님이 함께 계시기에
내가 여러 고난은 당할 수 있지만
결코 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오늘도 함께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마음의 모든 두려움을 떨치고
그 분과 온전히 교제하며 동행하는
안식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