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 127:1-2)
우리는 일반적으로
내 인생은 내가 세워간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지혜와 나의 능력과 나의 자원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집을 세우시는 분이고
우리의 성을 지키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지 않으시면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하는 우리의 모든 일들이
다 헛될 뿐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인 우리의 한계와 연약함을
진정으로 알고 있습니까?
우리는 전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와
도우심에 의존되어 있고
그분의 임재와 능력으로만
진정한 형통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오늘도 이 창조주 하나님의 손에
우리의 모든 일을 의탁하고
참된 평강과 안식으로 그분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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