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1, 26)
시편 기자는 창조로부터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에 이르기까지
자기 백성을 먹이시고 돌보시고 인도하신
그 모든 일 속에 나타난
여호와의 영원한 인자하심으로 인해
감사하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인자하심(헤세드)' 이라는 단어는
자기 백성과 맺은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 자신은 때때로 하나님과의 언약에
신실하지 못할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성품상 맺으신 언약을
변치 않으시고 반드시 지키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하시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그 하나님의 성품 때문에
죄인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약속하신대로 자기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에까지 내어주신 것입니다.
오늘도 이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감사하며
온전한 순종으로 살아가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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