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시 141:5)
악인이 나를 공격하고 대적할 때도 있지만
내가 믿었던 사람들이 나를 비판하고
정죄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고
그들의 책망과 비판을 달갑게 받겠다는 것이
다윗의 고백이었습니다.*
그들이 재난 가운데 있을 때
그들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을 정도로
섭섭한 마음을 품지 않겠다는 다윗의 겸손은
부당해 보이는 비판과 책망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귀감이 됩니다.
나는 다른 사람의 비판과 책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우리의 모든 일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와
세밀한 인도하심이 있는 것을 믿고
부당한 비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겸손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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