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마 17:26-27)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성전세를 내실 필요가 없었지만

사람들로 실족치 않도록 하기 위해

물고기의 입에서 나오는 동전으로

성전세를 내도록 명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자신의 영적인 신분을

알지 못하는 이들과 충돌하기 보다도

주님은 자기 권리를 포기하시고

그들에게 양보하심으로

오히려 덕을 세우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내가 권리를 찾아 누리는 일보다도

가정이든 직장이든 교회이든

공동체에서 덕을 세우는 일을

더욱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오늘도 내 권리를 주장하기 보다도

내가 속한 공동체의  유익을 우선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