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 17:19-20)

간질병에 걸린 아이 속의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던 제자들에게

그들의 믿음이 작기 때문이라고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외형적으로 볼 때는 겨자씨 한 알 처럼

보잘 것 없어 보이고 초라해 보여도

내면적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참된 믿음이 있으면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분명히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내게는 하나님과의

분명하고 확실한 관계에서 나오는

온전한 믿음과 신뢰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나의 믿음을 통해

오늘도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