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 26:40-41)
베드로는 기도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두 주를 버려도 자신은
죽는데까지 주님을 따를 것이라 장담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그것을 원하지만
그의 안에 있는 깊은 죄성 때문에
육신은 한없이 연약하다는 사실을
주님은 아셨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기도하지 못하고 졸며 자던 베드로는
마침내 주님이 예고하신 닭 울음 소리에
비통하게 울어야 하는 참담한 패배를
경험하고 말았습니다.
세번씩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맹세하고 저주까지 한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있습니까?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연약함을
나는 알고 있습니까?
언제나 기도로 내 안의 죄를 이기며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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