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제목"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창 5:21-24)2024-02-21 11:04
작성자 Level 9


아담의 7대손인 에녹에 대해서 성경이 기록하는 독특한 것은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본문이 보여주는 에녹의 하나님의 동행은 어떤 것인가?

 

1. 그에게는 하나님과의 동행을 시작하는 계기가 있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성경의 표현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믿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고 친밀한 교제의 삶을 의미하는데 므두셀라의 출생은 에녹이 하나님과의 동행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고 에녹은 그 이후 300년을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 가운데 어떤 위기의 사건들을  통해서 우리를 하나님과의 더 깊은 교제 가운데 이끌어 가시고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삶으로 부르신다. 

 

2. 에녹은 일상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했다.

 

에녹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가지고 자녀를 낳아 기르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땀흘려 일하는 일상 가운데서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피곤하고 복잡한 일상의 삶 속에서도 끊임없이 하나님을 의식하고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이 공급해 주시는 능력을 공급받아 살아가는 삶이다. 에녹은 바쁘고 피곤한 일상에서도 믿음으로 그 하나님을 붙잡고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3. 에녹의 하나님 동행은 죽음 너머 영원한 동행으로 이어졌다.

 

에녹이 이 땅에서 시작한 그 하나님과의 동행은 죽음을 너머 영원한 천국으로까지 이어졌다. 에녹은 '죽음'이라는 관문을 통과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의 관문을 통과해서 옮겨져 가지만 이 땅에서든 천국에서든 성도의 삶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동행'이다. 이 땅에서 부터 영원한 세계에 까지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의 삶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하나님과의 동행"이 우리 삶의 본질이고 구원과 영생의 본질이다. 

 

우리 성도의 삶의 본질에 대해 중요한 모범을 남긴 에녹처럼 매일 ?탉彭@?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다가 하나님이 부르실 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동행을 영원으로 이어가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소원한다.

#에녹# 동행# 믿음# 교제# 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