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제목"낙심치 않는 경주" (히 12:1-3)2024-01-03 14:28
작성자 Level 9

 

 

낙심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신앙의 위기이다. 오늘 본문은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라고 하며 낙심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몇 가지 명심할 사항을 가르치고 있다.

 

첫째,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한다.

 

영적으로 피곤하게 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이든 우리 믿음의 경주를 무겁고 둔하게 하고 영적으로 전력질주 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다 벗어 버려야 한다고 말씀한다. 또한 사소하게 보이는 죄가 오랜 세월을 얽어매고 반복해서 우리를 넘어뜨리지 않도록, 죄는 어떤 모양이든지 버려야 할 것을 가르친다.

 

둘째,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해야 한다.

 

낙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닥쳐올 때 제일 먼저 깨달아야 하는 것은 그것이 우연히 일어나는 무의미한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설정해 주신 내 몫의 경주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하고 신뢰함으로 그 경주의 과정을 인내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믿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피곤하여 낙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우리 믿음의 경주를 시작하셨고 성공적으로 마치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 또 이 경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그 주님께 우리의 눈을 고정시켜야 한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우리에게 힘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

 

여러분에게 낙심되는 상황이 있는가? 가정의 일이든 직장의 일이든 교회의 일이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고 그 분께 그 일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 때 주님이 우리를 위로해 주실 것이다. 그 분의 평안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그 분이 공급해 주실 것이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어떤 환경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는 경주를 달려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CHL)

#낙심# 경주# 인내# 죄#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