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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약 백성에게 '인생'이라는 것은 한 개인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여호수아와 함께 출애굽 1세 중에서 유일하게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 갈렙은 어떻게 그의 삶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보았는가?
첫째, 그는 오래 전에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다.
갈렙은 45년 전에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가 여호수아가 땅을 분배하는 순간에 이 약속의 이행을 요청했다. 그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었기 때문에 그 오래 전 약속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하나님이 그것을 반드시 이루실 줄을 믿고 끝까지 붙잡았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들을 기억해 낼 필요가 있다.
둘째, 그는 열악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을 믿음으로 청구했다.
헤브론 산지는 크고 견고한 성이었고 장대한 아낙 자손이 살고 있었다. 거기다가 갈렙은 85세의 노령이었다. 상식적으로는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열악한 현실이었지만 갈렙은 지난 45년간 약속을 지켜 오셨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그 땅을 청구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을 주실 때 그분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고 끝까지 그것을 잊지 않고 청구하기를 원하신다.
셋째,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쫓음으로 그 약속의 성취를 보았다.
여호와를 온전히 쫓는 그것이 갈렙의 신앙의 특징이었고 하나님이 갈렙을 통해 역사하셨던 이유였다. 오늘 날 우리도 어떤 육체적인 한계와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 있어도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따르기만 하면 우리에게 주신 그 약속을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셨고 기도하고 있는 제목들이 있는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그것을 하나님께 청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남은 삶을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심령으로 헌신할 때 우리의 기도가 헛되지 않은 것을 발견할 것이다.
올 한해도 하나님의 약속을 취하기 위해 믿음으로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성도들의 삶이 되기를 소원한다. (C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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