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갈 1:11-12)
바울은 자신이 가진 복음이
사람에게서 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직접 받은 것이라 말합니다.
그는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빛 가운데 만났고
그 이후 친척이나 사도들을 만나지 않고
바로 아라비아 광야로 홀로 가서
주님과 일대일의 교제를 나누며
그 복음의 내용을 확증하였습니다.
다른 제자들처럼 공생애 동안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지는 않았지만
복음을 위한 바울의 사역이나 삶은
예수님과 일대일의 개인적인 관계 위에
기초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가진 복음은 어떤 복음입니까?
단순히 사람들에게 들은 복음에 기초해서
살아가고 사역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순절에 오신 성령을 통한
예수님과의 일대일의 관계 속에서
그 복음의 내용을 확증하고
주님과 친히 동행하는 매일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 새해도 주님과의 개인적이고
친밀한 교제 속에서 살아가며
그분이 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는
한해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C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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