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마 22:10-13)
비록 자격이 없는 사람들을 하객으로 초대했지만
한 가지 요구된 것은 임금이 주는 예복을 입고
잔치에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자격없는 죄인으로서 오직 은혜로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았지만,
언제나 요구되는 한 가지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분을 나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할 뿐 아니라,
그 분이 나의 의로움이 되시고 거룩함이 되시고
구속함이 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매일 그 분의 생명과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는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이
내 마음과 생각과 의지를 주장하고 있습니까?
죄악된 내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오늘도 온전하게 나아갈 수 있고
은혜와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주님만 온전히 의지하며 동행하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