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시 142:1-3)
사울에게 쫓겨 외롭고 절망적인 상태로
동굴에 숨어 있던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을 원수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소리내어 부르짖으며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그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그의 가야 할 길을 아시기에 그분에게
원통함과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환란과 역경의 때를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내 모든 상황과 가야할 길을 아시는 하나님께
소리내어 부르짖으며 나아가고 있습니까?
눈물로 부르짖는 기도들이 사라져가는 이 시대에
소리내어 하나님께 내 상한 영혼을 쏟아놓는
간절한 기도의 삶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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