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수 24:19-20)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전히 우상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섬길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언약 백성과
온전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마음의 우상을 품고 있는 죄악된 사람과는
교제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죄악을 버리도록
자기 백성을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의 갈등을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질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악을 책망하시고 심판하시는 것은
우리와 온전히 교제하기 원하시는
그 분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있습니까?
오늘도 우리의 우상들과 죄악을 버리고
사랑의 하나님 앞에 온전한 모습으로 나아가
함께 교제하며 동행하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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