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수 24:14)
당시 이스라엘의 문제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틈틈히 주변의 다른 우상들을
함께 섬겼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결과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온전하고 진실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바람을 피우면서는 내 배우자를
온전하고 진실하게 사랑할 수 없듯이,
그들도 전심으로 하나님 사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호수아가
온전하고 진실하게 하나님만 섬기기를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혹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마음의 우상을 함께 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돈과 명예와 권세와 쾌락과 같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버리지 못하고 타협하며 살아가지는 않습니까?
여호와만 온전하고 진실하게 섬기는 것,
그것은 오늘도 우리 신앙의 과제입니다.
마음의 우상을 버리고 진실하고 정직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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