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시 139:14, 18)
우리 인간은 기묘하고 기이하게 지어졌다고
시인은 거듭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외적이고 육체적인 면 뿐 아니라
우리 존재의 전부가
하나님의 세밀하고 정교하신
계획과 사랑가운데
지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우리를 지으셨기에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기대와 생각들은
바다의 모래 알처럼 많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보통 존재가 아니며
내가 걷는 이 길은 결코
평범한 길이 아니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나의 존재와 삶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너무나 놀랍고 기이합니다.
우리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그분의 생각을 알고 있습니까?
그 뜻을 펼치기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그분의 목적과 계획을 이루어가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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