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마 14:3-4)
세례 요한은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로서
왕이었던 헤롯의 죄악을 거침없이 지적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이 한 일이 옳지 않다!" 하는
그 분명한 지적과 책망의 댓가로
그의 목숨을 지불해야 했지만,
요한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임하여 계시는
이 시대를 위한 선지자들로서
우리는 죄악된 세상을 향해
"그 일이 옳지 않다!" 하는
분명한 진리를 선포하고 있습니까?
자녀들을 향해서,
이웃들을 향해서,
혼돈없는 진리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진정한 빛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어두움을 책망할 것입니다.
이 어두운 세상을
진리의 빛으로 책망하고 바로잡는
선지자의 삶을 살아가는
후반기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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