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 5:17-18)
예수님은 구약의 옛 언약과
자신이 중보자가 되시는 새 언약의
'연속성'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이나 모세를 통해
맺으신 언약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그 언약의 규례인 '온전한 순종'을 위한
실제적인 능력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새 언약을 통해 죄용서함과,
거듭남과, 성령의 내재를 이루심으로,*
그 능력을 손수 공급해 주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옛 언약을 폐하러 오신 분이 아니라
그것을 성취하고 완성하러 오신 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온전히 순종하는 언약 백성의 삶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를
알고 있습니까?
그것을 위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시고
내재하시는 성령을 주신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오늘도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온전한 순종의 삶을 위해
성령의 은혜와 도우심을 간구하는
언약 백성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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