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 133:1-3)
야곱의 열 두 아들의 성격이
다 다르고 기질이 달랐듯이
이스라엘 열 두 지파와 부족들도
서로 이해 관계가 달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갈 때는
한 마음으로 연합되어서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겼습니다.
신약의 언약 백성인 교회 공동체도
서로 많은 다름을 가진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같은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으며
한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고 있기에,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며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동고동락해야 합니다.
그래야 힘을 모아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세워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랑으로 연합하며
동고 동락하는 성도입니까?
오늘도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사랑의 공동체로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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