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또한]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눅 13:18-21)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제자들 앞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 한 일과 같고
누룩과 같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미약해 보이지만
자라면 엄청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영적인 생명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성령으로 우리 안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는
보이지 않지만 누룩처럼 소리없이
우리 인격과 삶을 변화시키고
겨자씨같이 작지만 거대하게 자라서
많은 영혼들이 깃드는 보금자리로
자라갈 것입니다.
내 안에 시작된 복음의 생명력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그것을 붙들고 나아가면
언젠가 그 열매를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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