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수 17:15-18)
요셉의 두 아들을 통해서 이루어진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지파는
한 몫의 땅을 더 요청했으나
여호수아는 산지와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고 명령합니다.
비록 그 곳의 대적들이 강하고
철병거를 가졌다고 해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그들이 이미 가진 자원으로
넉넉히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미 개간이 되고 준비된 땅에서만
사람이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
험하고 불편한 산과 숲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언약 백성에게는
개척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내게는 하나님께서
"네가 스스로 개척하라" 하고 명하시는
삶과 사역의 영역이 없습니까?
내 개인과 가정과 교회에
개척의 마음으로 이루어 나가야 할
새로운 일과 사명은 없습니까?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익숙치 않고 새로운 일들도 마다 않고
오늘도 하나님과 신실하게 동행하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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