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마 9:22)
오늘 큐티 본문에 나타난 세 사건의 공통점은
예수님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그들 모두에게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한 관리는 딸이 방금 죽었지만
예수님이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시면
다시 살아날 것을 믿었습니다.
열 두해를 혈루증으로 앓은 여인은
예수님의 겉옷을 만지기만 해도
병이 나을 것을 믿었습니다.
두 소경은 예수님이 그들의 눈을 만지시면
다시 보게 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네 믿음대로 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셨다" 하시며
그들의 믿음이 실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극단적인 신비주의로
믿음 과잉 시대를 살고 있는 듯한 때도 있지만
성경은 여전히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내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 하고
주님은 마지막 때의 불신앙을 염려하십니다.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이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는 행위이기에
우리 믿음의 기도를 하나님은
기쁨으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문제 자체의 해결 보다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보게 될 것을 기뻐하며
오늘도 믿음의 기도로 나아가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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