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제목 "순종이 없는 비극적인 신앙 생활" (마 21:18-19)2022-07-30 08:24
작성자 Level 9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 가에서 한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마 21:18-19)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시면서

저주하신 이 무화과 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였습니다.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그 나무의 모습은

겉으로는 제사와 예배와 봉사와 구제와

여러 종교 활동들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정작 그들이 언약 백성으로 존재하는 목적인

'순종의 열매'가 없는 모순되고 비극적인

이스라엘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열매맺는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나는 '순종의 열매'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 신앙 생활의 결실이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면서까지

나를 구원하신 목적인 것을 알고 있습니까?

 

이 '순종의 삶'이 내 신앙 생활의

방향이 되어 있습니까?

 

오늘 하루도

이 열매맺는 신앙 생활을 위해 기도하며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실천하며 살아가는

반석 위에 세워진 믿음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