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낫세가 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돌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삿 1:27-28)
므낫세 족속은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그 곳 주민을 다 쫓아내지 않았기 때문에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함께 거주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강성하게 된 후에도
쫓아내지 않고 함께 살도록 허용하면서
가나안은 노역으로 이스라엘을 도우며
그 땅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진멸하라고 명하신 악한 족속들을
잠시 동안의 육신적인 이득을 위해
다 몰아내지 않고 함께 공존함으로
결국은 그들의 우상 숭배에 빠져
마침내 망국의 한을 남기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임재를 가진 그리스도인은
온전히 헌신하고 순종하기만 하면
우리 안의 죄의 세력을 넉넉히 이기고
진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가 주는 쾌락과
잠시 동안의 육신적인 유익을 위해
죄를 허용하고 타협할 때,
그것은 작정하고 우리 안에 깊이 뿌리 내리고
결코 우리 삶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는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순종과 결단이 있습니까?
잠시 동안의 눈 앞의 유익에 굴복하기보다
하나님을 향한 전폭적인 헌신의 삶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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