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제목"벧엘로 올라가면..." (창 35:9-15)2025-09-05 13:55
작성자 Level 10


본문은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서 자신을 다시 한번 헌신하며 제단을 쌓았을 때 야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 전폭적으로 헌신하는 삶을 살아갈 때 야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고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첫째, 하나님은 야곱의 수치와 죄악을 잊으셨다.

 

본문의 특이한 것은 야곱이 상당 기간 거주했던 죄악과 수치의 땅 세겜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고 밧단아람에서 야곱이 바로 돌아온 것처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와 헌신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세겜을 잊으신다. 부끄럽고 죄악된 과거를 묻고 지나가신다. 우리의 영적 침체에서 일으키고 회복하신다. 우리 삶에 새 일을 시작하신다.

 

둘째,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다시 나타내 보여 주셨다.

 

야곱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가지고 있었지만 세겜에서는 그 이름처럼 살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가 여전히 죄와 우상 숭배를 버리지 못할 때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누리지 못한다. 온전한 헌신의 삶은 그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실제로 경험하게 하고 성령을 통한 영적인 실재감 속에서 생명력있게 살아가게 한다.

 

셋째, 야곱을 향한 약속의 성취를 확증해 주셨다.

 

야곱이 세겜을 떠나 벧엘로 올라갈 때 하나님은 언약 백성인 그에게 하신 모든 약속을 다 이루어 주겠다고 확증하신다. 야곱에게 많은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었지만 그 약속의 성취를 보기 위해서는 세겜을 떠나 벧엘로 올라가야 했던 것처럼, 우리에게 있는 많은 약속의 성취를 보기 위해서는 우리의 세겜을 떠나 벧엘로 올라가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은 벧엘로 올라가는 우리의 헌신과 성별을 통해 이루어진다.

 

나는 지금 아직도 세겜에 머물고 있는가 아니면 벧엘로 올라가 거기 거하며 그곳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있는가? 지금 나의 영적인 현주소는 어디인가? 야곱처럼 벧엘로 올라가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그분의 임재와 능력가운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원한다. (CHL)

#야곱# 벧엘# 헌신# 세겜# 부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