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제목"기준이 없는 신앙" (말 1:6-14)2026-08-05 11:33
작성자 Level 10

 

자신들은 하나님을 떠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지만 하나님은 언약 백성 이스라엘이 얼마나 그분을 떠나 있는지를 아시고 책망하시며 깨우치시는 것이 본문의 말씀이다. 이 본문은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가?

 

1. 언약 백성의 신앙 생활에 문제를 제기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다.

 

언약 공동체인 이스라엘의 삶의 중심은 성전에서 드려지는 제사와 예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께 최선을 드리지 못함으로 실패하고 있었다. 형식적으로는 여전히 제사와 예물을 드리고 있었지만 정작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사랑과 경외가 없었다. 우리는 과연 하나님 앞에 합당한 예배와 헌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2. 하나님의 문제 제기에 대한 언약 백성의 답변을 담고 있다.

 

하나님의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는 전혀 문제 의식이 없었다. 그것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오히려 무엇이 문제냐고 반문하고 있다. 영적으로 병들어 있다는 것도 심각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내 영적인 상태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비극적이고 심각한 영적인 문제이다.

 

3. 그들의 영적 문제의 근원이 기준의 부재에서 왔다고 진단하신다.

 

하나님은 그들이 가진 문제의 가장 깊은 원인을 진단해 주고 계시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기준을 잃었다는 사실이다. 언약 백성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주신 언약의 내용이나 기준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기준이 없으면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를 모르고, 주변 사람들을 내 기준으로 삼고, 내 상황이 기준이 된다. 

 

오늘 날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의 위기도 단순히 무엇을 잘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분명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본문의 도전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언약의 기준을 알라는 것이다. 그리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성령의 은혜와 역사를 통해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온전한 교제 속으로 들어오라는 것이다. 이런 온전한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원한다. (CHL)

#언약# 기준# 규례# 제사# 예배#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