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제목"벧엘로 올라가라" (창 35:1-9)2025-09-05 13:18
작성자 Level 10

세겜에 내려가 살면서 위기를 맞아 두려움과 불안 속에 떨고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벧엘로 올라가 거기 거하며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셨다. 벧엘이 어떤 곳이었기에 야곱이 위기 가운데 그곳으로 올라갈 필요가 있었는가?

 

첫째, 야곱이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난 곳이었다.

 

벧엘의 들판에서 야곱은 조상적부터 말로만 듣던 여호와 하나님을 처음으로, 일대일의 개인적인 하나님으로 대면했다. 그 사건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이 언약 백성인 자기에게 함께 계시고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영적인 위기 속에서 나와 함께 계시고 내 삶 속에 일하고 계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을 만났던 현장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둘째,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진 곳이었다.

 

벧엘에서 주신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의 약속은 하나님이 야곱에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시겠다는 보증과 같은 것이었다. 인생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내게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을 다시 붙들고 그 약속을 의지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을 향한 야곱의 헌신과 결단이 있던 곳이었다.

 

벧엘에서 야곱은 언약 백성답게 살아가겠다고 서원했지만 사실상 그렇게 살아가지 못했다. 이제 야곱은 모든 우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의복을 바꾸어 입음으로 다시 하나님께 자신을 성별하고 헌신할 필요가 있었다. 그 때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실제로 경험하게 되어 세겜 사람들이 그를 두려워하며 무사히 그곳을 떠날 수 있었다.

우리에게 영적인 침체와 인생의 위기가 찾아올 때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벧엘로 올라가는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그분의 약속을 받았고 하나님께 나를 헌신했던 그곳으로 돌아가서, 그 때 어떻게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셨고 어떤 약속을 주셨으며 내가 어떤 서원과 헌신을 했는지 다시 한번 기억하고 그 하나님을 다시 붙잡는 것이다. 우리 각자의 벧엘로 올라가 자신을 새롭게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CHL)

#벧엘# 야곱# 세겜# 침체#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