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제목"성령이 역사하는 공동체" (행 2:37-42)2025-07-16 12:12
작성자 Level 10

 


교회는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시작되었을 뿐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으로만 건강하게 존재하는 공동체이다. 본문은 오늘날 교회 공동체가 성령으로 충만케 되어 영적으로 생명력있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첫째, 그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다.

 

교회가 교회답게 존재하기 위해서, 그리고 교회가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항상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일은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다. 특히 그 말씀을 통해서 성경의 중심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가져오신 하나님 나라를 배우는 일이다. 교회 공동체가 우리 가운데 계시는 성령의 분명한 역사를 보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

 

둘째, 그들은 성찬의 떡을 떼며 교제했다.

 

"성찬의 떡을 떼며 교제한다" 는 것은 교회 공동체는 원래 그리스도의 한 몸인데 여러 다른 지체들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교회 공동체가 같은 성령을 통해 한 생명을 가졌고 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고 한 그리스도의 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고백하고, 그 하나된 것을 인정하며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성도들과 함께 나눌 때, 성령께서 기뻐하시고 그곳에 임재하시고 그 공동체 안에 역사하신다.

 

셋째, 그들은 전심으로 기도했다.

 

오순절 성령의 강림 후로는 기도가 구약 시대와 같이 단순히  당면한 문제의 해결이나 개인적인 소원을 아뢰는 정도가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것은 오순절에 오신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공급받는 통로로서,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의 영적인 생명력을 풍성하게 공급받는 새로운 기도의 공동체가 된 것이다.

 

말씀이 있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있고, 성도의 영적인 교제가 있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있고, 뜨겁고 간절한 공동체의 기도가 있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있다.

 

우리 교회 공동체가 그렇게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며 풍성히 누리는 영적인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한다(CHL).

#성령# 말씀# 교제# 기도#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