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제목눅 12:49-50 에 대한 해석2024-03-18 09:07
작성자 Level 9

눅 12: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 아마도 이 구절의 <불>은 성령의 불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눅 3:16). 예수님은 이 땅에 성령의 불을 붙이기 위해서 오셨고 그것이 오순절의 성령 세례를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었다 (행 1:4-5).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기 위해서였다. 성령을 통해서 그분의 생명과 능력을 풍성하게 공급해 주시기 위해서였다. (요 10:10) 그러므로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지 못한다면 예수님이 의도하고 계획하신 그 특권 <이하>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살아감으로 그리스도의 생명과 능력을 온전히 공급받아야 한다.

 

 눅 12: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성도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기 위해서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라는 그분이 받을 세례가 있었다.  우리를 위한 그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라는 세례가 있어야 그리스도의 생명을 풍성히 누리는 <오순절 성령의 세례>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은 그 성령의 세례를 주시기 위해 빨리 십자가의 고난을 통과하고 싶은데 아직 그 때가 이르지 않았기에 답답하셨던 것이다.


-  구속사 속에서도 먼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먼저 있고 오순절에 주어진 <성령의 세례>가 나중에 뒤에 따라 왔듯이 우리 개인의 신앙 생활에서도 그러하다. 먼저 내 자아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그 고난과 자기 부인이 있은 후에야 성령을 통해 우리를 더욱 온전히 주장하시는 그리스도의 임재와 생명을 온전히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내 고난과 죽음의 상황을 피하려고만 할 일이 아니다....